스카이 더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와 다른 노선을 걷는 PMP ‘아이스테이션 T9 HD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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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많은 산업기반이 변화를 하고 있고 스마트폰 덕에 호재를 누리는가 하면 악재로 작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 중 PMP와 MP3P 제조사나 브랜드는 아마도 스마트폰이 미운오리새끼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이러한 현실에서도 PMP 시장에 강자였던 삼성이라는 브랜드는 발빠른 변화를 시도하면서도 꾸준하게 PMP 시장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 중 2010년 새롭게 태어나 아이스테이션 T9 HD 시리즈가 스마트폰의 광풍 속에서 어떤 매력과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부터 인지 IT, 모바일 관련 디바이스의 패키지는 휴대폰 패키지와 흡사하게 닮아가고 있다. 휴대폰, 스마트폰의 성능과 가격이 높아지면서 패키지 또한 고급스럽고 그만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기 시작했는데 이와 유사한 IT관련 제품들도 패키지의 고급스러움과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삼성 아이스테이션 T9 HD 또한 피처폰, 스마트폰을 오픈하는 느낌으로 소프트 케이스에 얌전히 그 모습을 드러낸다.

아이스테이션 T9 HD 아카데미의 기본 구성은 근래 보기드문 푸짐한?! 구성이다. 이를 반기는 부분도 있지만 환경이나 디바이스의 시스템에 따라 아주 심플하게 제공하는 구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다. PMP의 기능과 특성에 따라 기본 구성이 달라지게 되는데 T9 HD는 제품과 사전으로 나뉜 가이드북, 데이터 케이블, 스트랩, 어댑터, 이어폰, 본체로 구성되어 있다. 어댑터의 경우 삼성 카메라처럼 USB타입으로 바뀌면 하나의 어댑터로 충전 케이블만 변경해 삼성의 제품들과 호환이 될 수 있도록 한다면 복잡한 콘센트의 케이블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스테이션 T9 HD는 아카데미와 DMB, 프리미엄의 3종류로 모델이 나뉘어져 있어 T9 HD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꼭! 참고해야 할 부분이다. 아카데미는 53종의 사전이 탑재되어 학습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DMB와 프리미엄 버젼은 멀티미디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개인적으로 아카데미의 53종의 사전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DMB의 부재는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차라리 아카데미와 DMB를 합쳐 2종류의 모델 라인업을 구성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iStation T9 HD 상세 사양 (펼쳐보기)

T9 HD 아카데미에는 양쪽 사이드에 활용 범위를 넓혀주는 포트가 자리하고 있는데 왼쪽으로는 전원과 USB, HDMI 출력 포트가 자리하고 있고, 오른쪽으로 외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는 SD카드 포트가 자리하고 있다.SDHC를 지원하고 있어 보다 많은 용량의 파일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고 PC와 데이터 케이블로 연결하지 않고도 PC의 원하는 파일을 SD카드를 통해 쉽게 T9 HD에서 활용할 수 있다. 바디와 동일한 컬러와 재질의 덮개는 마무리가 잘 되어 있고 견고해서 오랜기간 사용에 따른 덮개의 헐거워짐이나 이음새가 벌어지는 일은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뒷면에 위치한 스피커는 야마하 DBEX(Dynamic Bandwidth Expander) 기술이 적용되어 음원 파일의 용량을 낮추어 보다 풍부하고 많은 음원을 들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스피커를 활용해서 멀티미디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이어폰으로 청취시 높은 음질의 퀄리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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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9 HD의 초기화면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된다. 풀 터치 방식의 4.3인치 WQVGA-TFT(480*272)는 유틸리티, 미디어, 사전으로 화면이 구성되어 있다. 풀 터치 LCD의 반응은 그리 좋은 편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 이는 T9 HD의 운영체계가 WinCe 6.0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PMP도 이전 방식이 아닌 오픈 OS인 안드로이드를 적용하는 모델이 늘고 있는 시점에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다. 팬텍 스카이의 더 플레이어나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 플레이어를 보더라도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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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9 HD의 설정은 LCD뿐만 아니라 소리, 전원, 시간, 터치 등을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초기 화면의 아이콘과 색상, TEXT 컬러, 백 그라운드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 별도로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없는 운영체계의 특성상 자칫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초기화면의 패턴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의 개성과 사용감에 따른 작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2GB의 넉넉한 용량은 멀티미디어을 활욯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혹시나 부족하게 되면 외장 메모리(SD카드)를 활용해 기본 메모리보다 더욱 많은 양의 데이터와 파이을 사용할 수 있다. T9 HD 아카데미는 DMB가 기능에서 빠져 있기 때문에 영화나 MP3를 이동중에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MP플레이어의 UI는 심플하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야마하 오디오 칩셉이 탑재된 사운드는 MP3, AAC, OGG, FLAC, APE, WAV, WMA, PCM/ADPCM 등의 포맷을 지원하고, 가사보기를 지원하여 어학기로서의 기능 또한 손색이 없다. 

4.3인치의 Full HD 화질은 영화나 뮤직비디오, 고화질의 동영상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 코어텍스 기반의 최신형 CPU S5PC100을 탑재하여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하고 별도의 인코딩을 거치지 않고 간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최대 10시간의 연속재생을 능력을 발휘한다. 아이스테이션 T9 HD가 출시된지 시간이 좀 지난 관계로 1Ghz의 CPU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플레이라 칭하는 PMP에 도입되고 있는 점에서 부족함은 전혀 없지만 특별함이나 최초라는 수식어는 츨시 당시에는 그렇다치지만 지금의 현실에서 다소 오버랩핑이라고 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화질뿐만 아니라 기능면에서도 다양한 옵션을 적용할 수 있어 멀티미디어의 즐거움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며, HDMI로 외부의 대형 TV나 모니터에서 다이렉트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기에 충분하다.

T9 HD 아카데미는 PMP의 멀티미디어를 기본으로 하면서 전자사전에 포커싱이 맞추어진 교육용 PMP로 전자사전을 빼 놓으면 앙코없는 진빵일 것이다. 초기화면에서 영어, 한중일, 회화, 어휘, 학습의 사전을 제공하고 사전 검색은 키보드와 필기체 인식을 통해서 원하는 단어를 찾고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검색은 영어, 국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은 언어를 위주로 기본 셋팅이 되어 있다. 초기화면의 터치 반응은 답답한 감이 있지만 사전 검색의 필기체와 키패드는 초기화면과 달리 반응속도에서 맨족스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 

영어사전을 예로 들어보면 단순히 단어나 숙어, 검색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학습용 어학기로서의 성능에 대한 부분도 빼 놓치 않고 있다. 사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어휘,학습 기능의 경우 영어 공부에 많은 도움을 주는 토익관용어구, Voca22000, 마스터 영작 100, 50일 수능 영단어, 비즈니스 e-mail 50, 영문 단편 소설 등의 함축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보다 사전을 활용하기 쉽도록 UI와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사전 기능에 노력한 흔적을 엿 볼 수 있다. 더불어 화면의 텍스트만으로 사전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내장 스피커와 이어폰을 통해 원어민의 음성을 제공하여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서 눈과 귀를 통해 학습 능력을 높이고 있다.

단어 검색이나 토익 관용어구, 단어 등의 정보는 심플하면서 연관 검색어를 표시해 주어 비슷한 단어를 일일 검색하지 않아도 연관지어서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사전을 활용하는 UI를 사용자 입장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지금은 아니지만 추후에는 음성 검색도 지원된다면 사전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되는 부분이다. 사전의 경우 학습용에 초점이 맞추어진 모델로 보는 것보다 사용상에서 높은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어, 이참에 그동안 미뤄왔던 영어공부를 조금씩이나마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다. 

이 밖에도 라디오, 음성녹음, 지하철 노선도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편리성 또한 빼놓지 않고 제공하고 있다. 부가기능은 PMP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 기능들이지만 빠지면 서운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기에 활용도는 그리 높지 않더라도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어 쏠쏠한 재미를 제공한다. 음성 녹음의 경우 강의나 세미나, 컨퍼런스 등에서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 스마트폰과 달리 중간에 전화가 온다던가 통화를 해야 되는 경우로 부터 자유롭게 넉넉한 배터리와 메모리를 이용해 100%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이스테이션 T9 HD 아카데미는 그 위상이나 마켓쉐어에서 위축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자리를 애플의 아이팟 터치가 잠식하고 있고 600만대를 넘어서는 스마트폰에 밀려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그렇게에 PMP를 전문적으로 만들던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가 뜸해지고 사라지고 있는 마당에 삼성의 아이스테이션을 이와 반대의 노선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이는 자사의 갤럭시 플레이어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아이러니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아이스테이션은 PMP의 강자답게 같은 모델이라도 그 초점과 특색을 맞추어 보다 세분화 된 수요층에게 다가서고 있다. 물론 운영체계나 터치 감도, 확장성 등은 분명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처럼 멀티미디어를 즐기기 위한 PMP보다는 어학용, 학습용 PMP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기에 학생이나 샐러던트에게는 성능과 가격이라는 부분에서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는 모델이라는 생각이다. 스마트폰에 비유할 수는 없지만 그 많은 기능을 일일히 열거하기에는 너무 많아서 손이 아플정도로 많은 것이 아이스테이션이지만 누가, 어떻게, 무엇을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스마트폰 보다 더욱 빛나는 모바일 디바이스가 될 것이다.

http://blogit.blogkorea.net/39694516/http://azeizle.tistory.com/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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