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폰7을 태블릿에 투입?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폰7을 태블릿 시장에 투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군요.(관련기사) 지금까지는 태블릿 시장에는 좀 어울리지 않는 PC용 윈도우7을 태블릿 시장에 밀어보겠다고 열심이더니 아무래도 영 성과가 안나오니 생각을 바꾸기라도 한 것일까요? 윈도우폰7 공식발표 때 윈도우 폰7은 어디까지나 폰을 위한 OS라 태블릿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 없고 어디까지나 윈도우7을 밀 것이라고 말해서 개인적으로 무척 실망했었는데, 만약 그새 생각을 바꿨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이패드로 인해 빅뱅을 맞이한 현행 태블릿 시장을 공략하려면 어디까지나 모든 앱이 터치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OS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윈도우7은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태블릿PC라면 모를까, 스마트폰의 경험을 확장시킨 것에 가까운 태블릿 시장에서 재미 보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물론 어느 정도 수요는 있겠지만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처럼 단일기기가 백만 단위로 팔리면서 베스트셀러가 될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아무도 지적 안하지만 MS는 이미 태블릿 시장을 공략해보겠다고 윈도우 임베디드 컴팩트7을 런칭했지만 완전히 듣도 보도 못한 잡것 취급을 받으면서 잊혀져버으니(…) 윈도우 폰7을 태블릿 버전으로 포팅해서 내는 것은 그들이 빠른 시일내에 투입할 수 있는 강력하면서 유일한 카드인 셈입니다.

그나저나 윈도우 폰7은 우리나라에 올려면 아직도 최저 반년 이상은 걸릴텐데, 시작이 별로 좋진 않아 보입니다. 하드웨어 지원범위가 좁아서 그런지 나온 기기들의 스펙이 그리 매력적이지 않고, 앱의 숫자도 아직은 부족하며, 멀티태스킹과 복사 & 붙여넣기 기능의 부재 등 아직 미완성이라는 이미지도 많아서 유럽에서도 북미에서도 초반 판매량이 그리 높진 않은 모양이에요. 하지만 등록된 개발자들이 15000명을 넘어가면서 앱의 숫자는 빠르게 늘어나는 중이니 내년쯤에는 쉽게 1만개를 돌파하겠고, 기능의 부재를 메우고 하드웨어 지원을 늘려서 2세대 제품들이 투입될 때쯤에는 한차례 변화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물론 여기에 태블릿 시장 투입까지 이루어지면 금상첨화죠.
부디 윈도우 폰7의 태블릿 시장 투입이 루머로 끝나지 않고 실제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근데 태블릿용으로 포팅되어서 나오면 윈도우 폰7이 아니고 윈도우 태블릿7이 되나? 아니면 윈도우 폰7 태블릿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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