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개인형 클라우드` 글로벌 도전 ****

 

북미ㆍ유럽 내년 중순 서비스… 애플ㆍ구글과 본격 경쟁

신혜권 기자 hkshin@dt.co.kr | 입력: 2010-11-0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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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국내 기업 최초로 애플, 구글과 경쟁하기 위한 글로벌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년 중순 출시할 계획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삼성전자의 각종 디바이스와 삼성SDS의 IT인프라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 북미 및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애플, 구글의 서비스와 동일한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은 올해 말 완료된다.
삼성그룹이 지향하는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은 장기적으로 삼성전자가 해외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IP기반의 TV, MP3, 디지털카메라, IP기반의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모든 디바이스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 각각의 디바이스에 있는 콘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같은 기기간 통신(M2M)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적용이 필수적이다.
다양한 디바이스와 각기 다른 운영체계(OS), 데이터 형태, 통신사 등의 환경에서 자유롭게 콘텐츠를 이동, 공유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개인용 디바이스의 콘텐츠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기 위해 국가별 통신사들과 제휴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의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는 AT&T, 버라이즌, 브리티니시텔레콤(BT) 등 유수 통신사를 통해 제공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SDS는 이를 지원하는 해외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기존 국내ㆍ외 데이터센터만을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서비스 지역별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해외에 마련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특정 지역에 대규모로 구축하기보다는 지역별 소규모 형태로 구축될 가능성이 높다. 네트워크 성능이나 장애 대응 관점에서 개인용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도 서비스 지역 내에 있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애플스토어나 페이스타임처럼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는 역할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수익모델은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클라우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는데 과금하거나, 제품 가격에 클라우드 서비스 가격을 포함시키거나, 서비스 별로 과금을 하는 등 서비스 유형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만들어 질 것으로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디바이스와 삼성SDS의 IT인프라를 적절히 활용하면 기존의 애플이나 구글이 제공하는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1108020101517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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