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을 위한 휴대폰은 따로있다. 스마트폰 관련

 

http://www.gizmodo.jp/2010/10/post_7846.html

노키아는 현재 문제투성이입니다. 스마트폰도 문제고, 소프트웨어도 문제, 미국시장도 문제, 그러나 문제의 원인을 100%이해하려면, 문제없는 부분 – 즉 노키아가 잘 나가는  부분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보셨으면 하는 것이 ,세계에서가장 많이 팔리는 휴대폰에 관한 얘기입니다.

전세계에는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하는 사람보다, 휴대폰을 가진 사람이 더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세계휴대폰 이용인구 추정 50억명 중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은 매우 일부 특권계층으로, 아이폰은 그 중 일부, 미미한 수 입니다. 

몇 시간이나 어플을 만지작거리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구석구석하며, 화면 해상도나 픽셀 정밀도가 이러쿵저러쿵하는 동안, 잊기 쉽습니다만, 사실 휴대폰이란 컨셉 자체가 매우 기발한 물건입니다. 

휴대폰은 우리의 삶을 하나로 집약시켜주는 기계입니다. 휴대폰 덕분에 누구와도 연락을 취할 수 있고, 받을 수도 있습니다. 순식간에, 어디서나 말이죠. 

2005년 여름, 나이지리아. 한 남자가 휴대폰을 사고 싶어서 가게를 찾아가, 카운터에 돈을 놓고, 가게를 나옵니다. 그의 손에는 Nokia 1100이 들려있었습니다. - 같은 해, 미국에서 AT&T가 제조중단한 것과 거의 같은 기종의 모델입니다. 통계상, 평균치로는,  그 휴대폰은 그가 구입한 첫 휴대폰이고, 아마 비슷한 기종을 친구나 가족이 갖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 작은 기적이 그의 인생에서 어떠한 계기가 되었을지는 알 수 없지만, 노키아에게는 이 남자의 구입이 통산판매 10억대째의 휴대폰이었습니다. 

이 휴대폰 구입으로 그 남자는 작은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Nokia 1100유저가 된 것이죠. 10억에는 못 미치지만, 그와 같은 휴대폰을 가진 사람은 전세계에 무려 2억 5천만명. 그들과 함께 거의 휴대폰이 없는 세상으로부터,  이 작은 휴대폰이 있는 세상으로 점프한 것입니다. 

***

Nokia 1100는 사용감이 좋은 휴대폰은 아닙니다. 키패드도 텍스트를 엄지손가락을 입력하기에는 너무 작고,  길쭉한 타입이라, 한 손으로 엄지손가락 돌리기도 힘듭니다. 게다가 버튼은 전부 고무실드로 덮혀있습니다. 직감적으로 사용하기 보다, 사용법을 완전히 익혀서 사용해야 하는 휴대폰입니다. 

당시 기준으로 보더라도, 1100은 뛰어난 제품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참고로 2003년은 미국 기즈모도가 진정한 스마트폰인 ‘Palm Treo 600’의 등장을 특집으로 다루던 시절입니다). 액정은 작고, 픽셀은 크고 모노크롬, 착신음은 단순한 소리에, 잡아보면, 이상할 정도로 가벼웠습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스마트폰, 터치스크린, 수많은 자본과 경험을 통해 축적되어 온 인터페이스연구의 성과에 매일 익숙해진 사람의 눈에서 봤기 때문이죠. 엄청난 수의 휴대폰을 써본 사람이니까 할 수 있는 얘기입니다. 뭐 저 자신도 Nokia 3595(1100과 비슷한 기종)은 몇 년이나 써본 사용자이기에 1100을 봐도 그리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겠죠. 

하지만, 생각해보면, 저는 처음부터 Nokia 1100의 구입층도 아니었고, 이렇게 디자인한 사람들로서도 정말 대단하다란 얘기를 듣기 위해서  휴대폰을 이렇게 만든 건 아니었겠습니다만…… 

잘 보면, 이 휴대폰은 정말 휴대성이 좋습니다. 어디에서나 숨길 수가 있었죠. 고무 키패드도 물과 모래의 접근을 피하기 위한 장치였다고 봅니다. 이런 사양이라면, 비가 와도, 모래에 빠져도 결코 휴대폰은 고장나지 않습니다. 몸체는 플라스틱으로 매우 가벼워도, 한 번 타일바닥에 떨어뜨려보면 이 구조의 이유를 알게 됩니다.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고, 튕겨오르다가 멈추고 맙니다. 메뉴시스템과 버튼설정은 제 취향은 아니지만요. PC나 닌텐도에 길들여져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저 나름대로 세련된 것을 추구하고는 싶지만, 너무 디자인이 심플하다고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런 휴대폰은 가혹한 환경에서 살아남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만들어진 휴대폰입니다. 그 임무란 다름아닌, 전화를 걸고, 문자를 날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편리함을 가능한 한 긴 시간동안, 싼 가격에 제공하는 것 뿐입니다. 

‘이런 기능에 다다르기까지, 소비자나 개발팀 집을 방문해서 오랫동안 함께 지내면서 인터뷰하고, 그들의 사는 방식을 관찰해야만 하죠’ 라고 Nokia휴대폰마케팅부문 VP인 Alex Lambeek씨는 말합니다. 그는 노키아에 입사하기 전에 개발도상국에서 하드웨어 디자인분야에서 일해왔습니다. ‘일례를 들면, 토치(플래시라이트)기능이 있죠. 토치따위 누가 신경쓰나요? 하고 당신은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인도나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지역에 사는 소비자에게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런 지역은 전기가 잘 통하지 않거나, 통한다고 해도 정전때문에 지속적인 전기공급이 안되는 지역이라 토치기능은 매우 중요합니다. 

주변기기, 서비스도 그렇죠. 서유럽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재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 지역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춰 생각해야 합니다. 휴대폰 신제품 옆에는 자전거로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도 같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노키아가 운영하는 특정전화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그 지역의 농산물 가격과 일기예보도 받아볼 수 있어요. 

노천시장에서 산 휴대폰은,  한 번 구입하면 교환해주지 않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따위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한 번 사면 그 휴대폰을 계속 써야 합니다. 커스텀서비스는 언어차이, 문맹문제, 또 단순히 사용자의 의식이  없는 점에서 복잡한 문제라, 휴대폰 소프트웨어에는 반드시 짧은 문제해결법을 넣는 것이 상식입니다. 

이상의 얘기에서 얻은 교훈은, 이렇습니다. 미국같은 곳에서 한물간 하드웨어를 단지 싸게 개발도상국에 팔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그랬다가는 실패해버리고 말 것이라는 점입니다. 우리들의 관점에서는 한물갔고 이상해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런 개도국용 휴대폰개발에 Nokia, LG, 삼성같은 기업은 막대한 시간과 자본을 들이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신흥국가들 시장은 어쨌든 거대하기 때문이죠. 

판매대수에서 전세계 8위,、9위, 10위의 휴대폰메이커는 여러분이 들어보지 못한 곳일 겁니다. ZTE, G-Five, Huawei- 모두 처음 만든 휴대폰을 몇백만대나 팔아서 막대한 부를 거두었습니다. 현재 챔피언 노키아도 인도에서는 점유율이 감소 중입니다. 그 요인 중 큰 것은 인도국내휴대폰산업의 급성장입니다. 이를 견인하는 것이, 신규시장진입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기세로 경이로운 판매량을 내고 있는 기업군들때문입니다. 이런 격심한 급성장시장에 한물간제품이나 다름없는 휴대폰을 팔려고 해도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을 것입니다. 

***

개도국에서는 하드웨어에 요구되는 점이 다르다 란 점은 이제 아시겠죠. 그런데, 더욱 얘기를 꼬이게 하는 것은 휴대폰 판매 방식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점도 유럽,미국과는 다릅니다. 

‘미국과 유럽의 많은 지역에서는 휴대폰사업자가 보조금제도를 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Lambeek씨) 장기계약을 하면 단말기가격을 내려주는 것은 일본에서도 친숙한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이런 방식은 아프리카에서는 매우 드문 케이스입니다. 보조금이 붙어도 아무 도움이 안된다는 경제적인 이유에서 때문이죠. 보조금은 아예 지급되지 않거나, 보조금이 붙는다고 해도 너무 기간이 길다는 의식이 있어서입니다. ‘ 그래서 휴대폰은 모두 현찰판매가 상식입니다. 전화사업자는 휴대폰판매쪽에는 전혀 터치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간단해 지는 부분이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현찰로 블랙베리나 아이폰같은 고급스마트폰은 500달러는 가볍게 뛰어넘기에 그림의 떡이 됩니다. 도저히 구입할 수 없게되는거죠.  또 휴대폰은 모두 통일된 규격으로 모든 기능이 풀린 상태에서 팔려야 합니다. 전화,문자, 인터넷 접속 등 구입자가 인기서비스나 자신의 지역에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골라서, 어떤 서비스라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말이죠. 

***

개도국에는 아이폰은 없다고들 합니다. 실용적인 면에서 방해가 될 정도로 섬세하고, 고가이며, 배터리도 하루만 가면 다행입니다. 이래서는 안되는 거죠. 그러나 스마트폰이라는 컨셉은 어떤 의미에서 매력적입니다. 이건 다른지역에서도, 나이지리아에서도 마찬가지죠.

Huwei같은 기업은, 두번째 휴대폰을 구입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미 안드로이드휴대폰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보조금없는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으로 본체가격은 200달러를 크게 넘기지 않고, 가능한 한, 100달러에 접근한는 방향으로 말이죠. 

또 예들들면, Nokia의 C3시리즈 (하단사진)을 들어볼까요. 이 제품은 와이파이접속, 、2메가픽셀카메라, 메탈쿼티키보드 ,microSD카드, 앱스토어를 장착한 휴대폰으로 상자를 열고, 꺼내면, 바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억세스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관세문제도 있습니다만, 전세계에서 100달러전후에 발매 중입니다. 

미국에 상륙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곧 월마트 판매대에 진열될 것입니다. 얼마냐구요? 80달러에요. 이쯤되면 저렴한 N8이라고 할만한 휴대폰이죠. 아주 심플한데다가 저렴합니다. 또 지금까지 반응은 아주 좋습니다. 

이것이 차세대메가셀러 휴대폰의 모습입니다. 비싼 스마트폰의 군살을 제거하여 나온 타협의 결정품입니다. 기존 스마트폰의 90%의 성능을 20%의 가격대에 이뤄낸 것입니다. 디지털음악스토어 대신에 FM라디오를, LED플래시대신에 플래시라이트를 장비한 휴대폰, 이것이 지구 상의 남은 반수의 유저들을 위한  스마트폰입니다. 뭐, 개도국유저를 반수라고 부르는 건 너무 대충 집계한 것 같긴 하군요. 실제로는 반의 반도 안되니까요. 

John Herrman(原文/sat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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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인 2010/10/25 13:02 # 답글

      좋은 글 읽고 갑니다. 평소 생각하던 것과 비슷하군요…
      평소휴대폰이 너무 하이스펙 쪽으로만 발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적당한 기능에 낮은 가격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 잇글링 2010/10/25 13:59 # 삭제 답글

      [잇글링] 음헤헤님이 이 글을 [노키아, 개발자 친화적 개발 툴 발표]의 아랫글로 연결하셨습니다. (보러가기 : http://www.itgling.com/spot/197479 )

    • 천하귀남 2010/10/25 15:30 # 답글

      문제는 스마트폰이 등장해 고가폰을 장악한뒤 이제 시간이 지나 가격이 내려오는데 이러면 스마트폰 이하기종이 가격압박을 받게 됩니다. 결국 많이 팔아도 수익이 안나거나 적자보면서 파는 지경이 될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판매비중이 적은 LG전자의 이번분기 수익감소 이유가 그것입니다.
      제3세계에 판다고 해도 이 문제는 마찬가지 입니다. 그사람들도 기능이 좋은 폰이 가격이 싸다면 굳이 기존 저가폰 유지할 이유가 없지요.

    • maxi 2010/10/25 23:10 #

      개도국에 파는 휴대폰은 이미 가격압박을 받을대로 받은 상태로 파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당장 저 위에 열거된 노키아 제품군 가격만 봐도..

    • Dr Moro 2010/10/25 17:11 # 답글

      실제로 저가폰 시장을 무시하는 업체는 없습니다. 노키아,삼성,엘지 이 3개업체가 장악하고 있는것이 현재 저가폰 시장입니다. 노키아가 아마 48.2%인가 할겁니다.(가물 정확한 자료있는분 인도를)
      하지만 제품의 질을 본다면 노키아가 가히 최강이지요. 지금도 좋아라하는데~

    • joogunking 2010/10/25 22:23 # 삭제 답글

      개발도상국 뿐만 아니라 어플을 깔고 사용할 줄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 아직도 PC조차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죠. 복잡한 휴대폰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 가볍고 배터리 오래가며 작은 그런 휴대폰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이겠군요.

    • maxi 2010/10/25 23:11 # 답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드로이드를 지지하고 매우 좋아하지만, 갤럭시스는 물론 넥서스원 산 친구들도 어플을 깔거나 기본 런쳐를 바꾸는데 신기하게 생각하거나 별 필요를 못느낄 때가 있더군요.
      어떤 휴대폰을 만들어서 팔 것인가는 단순히 최고의 폰을 만드는게 아닌것 같네요.

    • ss 2010/10/25 23:28 # 삭제 답글

      감사합니다. 개념글 잘읽고 가는군요….ㅜㅜ속 시원하게 읽고 갑니다…
      초심을 잃었었던거 같습니다..ㅜㅜ

    • LONG10 2010/10/26 01:29 # 답글

      2억 5천만 대라… 까마득하네요 정말.
      가끔은 핸드폰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핸드폰이란 물건의 본질을
      다들 잊고 있던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전 그래서 스마트폰을 안 쓰고 아이팟 터치를 샀지요. (응?)
      사실 아이폰은 배터리 때문에 가지고 놀다
      전화 못 받는 일이 있지 않을까 해서 산 거지만요.
      그럼 이만……

    • MadPenguin 2010/10/26 01:37 # 답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실 휴대폰의 첫번째 목적은 다른 사람과의 연락을 위한 것이고 노키아는 개도국에서 이 기능에 충실한 것이네요. 역시 시장에 맞는 최적의 폰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 알게 해주는 좋은 글 다시 감사드립니다.

    • virustotal 2010/10/26 01:48 # 답글

      제발좀 튼튼하고 배터리 오래가고 좋은것좀 만들길
      아무튼 2g때려친다고 하니 난 그거 때문에 돈 날리긴 싫고
      지들이 때려칠거면 내년에 주겠죠
      제가 말하고 싶던 내구성 없는것은 장난감이나 오락기에 불과하던 생각이 나네요
      이른바 기존의 내구성 위주에 통화품질로는 돈 들어오는것이 한계가 있어
      이런저런 장난질에 내구성은 포기하고 자주자주 사게해서
      돈을 뽑아야 하는데 …. 재벌도 아니고 그런곳에 돈을 날리긴 싫죠
      5년을 사용해도 배터리가 며칠을 아니 일주일을 제대로 가는 걸 만들었으면

    • 고구마. 2010/10/26 09:34 # 삭제

      오오오~ 올쏘~
      단음 액정이긴 하지만 2004년 12월산 핸드폰이 아직 3일은 가는대…
      왜 국내엔 이런 핸드폰을 안만들까요? ㅡㅡa

    • 파란코의 루돌프 2010/10/26 02:00 # 답글

      문득 깨달았습니다. 핸드폰 본연의 임무를…전화 잘되고, 문자 잘되고…밧데리 오래가고….심플하고 가벼우면 장땡이란걸…..어느세 핸드폰을 고르는건지…컴퓨터를 하나 고르는건지…..저도 헷갈리기 시작한것 같군요…

    • 안경소녀교단 2010/10/26 02:07 # 답글

      각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휴대폰이 다르죠.
      우리세대가 할아버지,할머니가 된다면 모를까…
      현재 할아버지,할머니 세대들이 스마트폰을 과연 어느정도까지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 Radhgridh 2010/10/26 02:14 # 답글

      흠, 솔직히, 전화만 잘되고 바형의 핸드폰을 찾아봤지만… 국내 내수시장엔 없더군요…
      솔직히 카시오 G-SHOCK폰이었던가요? LGT에서 판매하던거… 정말 그건 급땡겼는데
      서비스 업체가 별로라서 건들지 않았는데….
      언제, 우리나라에서는 ‘휴대전화’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휴대전화’가 나올까요?(정말 –; 냅다 던져도 안박살나는 녀석이 정말 좋다는…)

    • 평민 2010/10/26 05:25 # 답글

      핸드폰에 얽매이는게 싫어서 튼튼하고 오래가고 통화 잘되는 그야말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핸드폰을 찾으려는 저에게 이런 글은 희망을 주네요…

    • -_- 2010/10/26 06:59 # 삭제 답글

      개발도상국이라기 보다는 1년내내 햇빛이 강한 열대지역, 혹은 사막기후 사용자들은 백라이트 들어오는 칼라액정은 제대로 읽기 힘듭니다.
      그래서 태양빛 반사식의 구형 흑백 액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걸 쓰는 거지요.
      개당 만 오천원 정도면 통신사, 국가 상관없이 사용가능합니다. 물론 CDMA 쓰는 남한과 미국만 빼구요.
      덕분에 노키아 회사가 판매량이 꾸준히 줄어들지요. 배터리도 최소 7-8년 사용가능한데다가 엄청 튼튼한거야 다들 아실테고.
      근데 그거 아세요. 삼성 엘지도 이 시장 파먹으려고 들어섰다가, 1-2년만에 밧데리가 고장나는 탓에 다 외면 당하는거?
      국제 비표준 휴대폰통신망에 각 통신사 별로 별도의 단말기를 쓰는 개 후진국 섬나라 뒈한민국에서나
      비싼 휴대폰 강매당해서 베타테스트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요. 뭐 재벌들을 위해 희생하는게
      38선 이하 민중들의 숙명아니겠슴겨~~~~ㅁㅁㅁ

    • 쩝 2010/10/26 08:06 # 삭제

      그것도 분명 사실입니다.
      다만 않그러면 국내재벌이라는 회사가 존재할리가 없지요.
      경쟁은 지옥같이 대단하니깐요.
      땅에 던져도 부서지지 않는 재벌이 필요한겁니다.
      앞으로 가면 국내 악덕재벌이,뒤로 가면 외국 악덕 재벌이죠.
      양심적인 기업은 하늘나라에 있다눈…

    • 으음. 2010/10/26 10:05 # 삭제

      뭔가 엄청난 한국인으로서의 피해의식이 있으신듯…
      노키아 밧데리는 어짜피 일본 아님 한국이 공급할걸요? LG나 삼성도 배터리 공급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나 LG전자가 자기들 휴대폰에 쓰는 물건과 다르지 않아요. 꼭 ‘수출하는 차는 강판 강도가 다르다. 현대차 죽일놈’같은 피해망상이네요..
      국제 표준 휴대폰 통신망은 뭐가 있나요? 그게 없어서 3G가 개발된 거고 (IMT-2000의 요구사항을 찾아보세요) 결국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3G를 한국도 따라갔네요. 2G로서 GSM을 이야기하시는 거 같은데, 지금이야 결과적을 GSM이 국제표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2G가 세계에서 깔리기 시작한 시점에서는 뭐가 표준일지 몰랐어요. Verizon은 바보라 CDMA로 간거로 생각하시나요? 일본 DoCoMo는 바보라 GSM 안택했을까요? 중국만 해도 1위업체는 GSM, 2위업체는 CDMA로 시작했었네요. 거기다가 덕분에 한국이 외국에 팔아먹은 핸드폰 수 생각하면 산업전략 적으로도 나쁜 전략 아니었구요. 각 통신사 별로 단말기 쓰는 나라는 뭐 한국 뿐인가요? 일본은 뭐고 미국은 뭘까요?
      삼성과 엘지가 다 외면당한다구요? 그런 업체가 세계 2위와 3위일까요? 전세계 30% 차지하는 물건이 그렇게 꽝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좀 어처구니 없다는…
      그냥 삼성이 싫고 한국이 싫은 건 알겠지만, 트집도 정도껏 잡으시길…

    • maxi 2010/10/26 10:57 #

      LG는 개도국 시장에서 매우 장사 잘했던 편이고, 이때문에 피쳐폰에 주력해서 스마트폰 전략에 문제가 있었다는게 대체적인 평인데요.

    • 나는먼지 2010/10/26 23:49 # 삭제

      현대차 수출/내수 다르다는건 피해망상이 아니죠.
      제가 현대차 부품사 일하는사람인데…
      소재부터 다른데요. (주로 수출용부품 만듭니다)

    • 드로이드 2010/10/26 13:23 # 답글

      근데 저런 노천시장 휴대폰은 사자마자 그냥 개통입니까?;
      통신비는 어디로 납부하는 거지?(….)

    • 씽고님 2010/10/26 14:24 #

      몽골을 예로 들어보죠
      신분증 들고가서, 번호 고르면 심카드 하나 줍니다. 몽골의 경우는 개통비가 7000원 정도 들지요
      그리고 처음 산 심카드 안에는 3~4천원 정도의 요금을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선불제고요, 예전 구멍가계에서 전화카드 사듯 해당 통신사의 전화카드 사서 번호 입력하면 됩니다.
      참 쉽죠? 심카드 다른전화기에 꽂으면 바로 작동됩니다.
      전화를 많이 쓰는 사람이면 후불제가 나을 수 있기도 한데…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어 좋더군요
      통신사도 독촉않해도 되고

    • FC안양 2010/10/26 14:29 #

      핸드폰을 시장에서 사고, 그 이후에 통신사에 가서 계약하고 개통을 하는거죠.

    http://isao76.egloos.com/191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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